GRANDIA The movie #02
바르 기념박물관 - 전시실로
요~ 관장님!
안녕하세요 관장님!
오오. 때마침 잘 와줬군. 잘 보게나 저스틴군!
새로운 광익인상이다! 방금 복권이 끝났어!
호오~~~ 이거 광익인의 상? 지금까지 본적없는 타입이군
음. 가라일군이 확인해본 결과 아무래도 신대륙 에렌시아의 돔유적에서 발견된 모양이야
음~ 돔 유적인가... 신대륙 에렌시아에 거대한 유적이라.. 가보고싶군..
그렇지 그렇지... 음! 무언가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사람을 크게 만드는거라오 저스틴군.
팜에 전해지는 엔쥬르신화에는 옛부터 광익인은 정력석의 힘을 원천으로 꿈같은 세계를 창조했다고 되어있다.
엔쥬르신화에 남은 수많은 설화... 하늘에 펼쳐진 거리, 별과 별을 다니는 배
영원히 멈추지 않는 증기기관!
때가 얼어붙은 정령의 성지에!
불로불사의 대신관!!
그 얘기 아직도 하는거야?
미안해 수! 앞으로 조금만~~
알았어! 조금만이야♪ 난 정말 남자의 꿈을 이해할줄 아는 멋진 여자인것같아...
핫핫하! 하지만 그러한 유토피아환상은 신화라고 구별하기에는...
이 광익인은 노고학적에서는 거대한 권력을 가진 왕 이라는 것이 틀림 없을것이야
권력자가 자신의 존재를 정통화하기위해 정령이나 정령석같은 것을 만들어냈다고 노고학자들은 짐작하고있다
에~~~~엑. 그런.. 재미없어 노고학은 로망이 없단말야
핫핫하! 미안 미안! 나도 꿈이 있는 이야기가 더 좋다만
신화나 고대문명도 연구의 이야기가 되면 저스틴군은 지루해졌었나?
당연하지. 오늘은 이야기의 흐름이 안좋아! 전부 진짜 있었던 일일지도 모르잖아?
그래! 저스틴군이 말한대로 전부 사실일 가능성도 부정못하지!
어이쿠! 잊어버릴뻔 했다. 네 아버지가 남겨둔 『정령석』 인가 뭔가 하는게....
알아봐준거였네! 역시 진짜지?
하하하하. 진짜인가 가짜인지는 모르겠네
처음부터 정령석은 신화속의 물건이니까
처음에 돌의 성분을 알아봤지만 전혀 속수무책이야. 다이아보다 더 단단해서 분석이 안되...
다이아보다도..... 그렇게나?
다른 검출방법을 생각해보겠네. 일단 이건 돌려주마
『정령석』을 받았다!
저스틴군도 생각이 있으면 한번 알아보는건 어떤가? 내가 실마리를 진정해보마
상을 다 봤다면 내 방으로 와주게! 좋은것을 줄테니까 말야. 핫핫핫!
관장님 나에게 기대하고있어. 고대문명의 수수께끼인가.. 모험자 저스틴이 풀어주겠어!
돔 유적에서 찾은 전설의 광익인 상인가.. 음~ 확 오는 느낌이야~
돔유적이 신대륙 에렌시아에서 거대한 유적이란거 저스틴 알고있었네....
그거야 그런거지.. 모험자가 되기 위해선 여러가지를 모르면 안되지!
하지만.... 이젠 사람의 모험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는 지루해....
에렌시아에는 두근두근거리는 것들이 산더미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다구.. 헤헤헤 잘 봐 둬~~~~
언젠가 이 손으로!
지금까지 아무도 발견못했던 엔쥬르문명을 찾아내고야 말겠어!
어 어 어 어어어... 어떡해 저스틴!? / 뿌뿌! 뿌뿌뿌!
지 진정, 진정해! 이, 일단 되돌려 놓지 않으면.. 좀 도와줘 수!
무... 무리야... 이럴때는 솔직하게 사과하자...
아, 안되! 이 상을 복원했을때 관장님의 기뻐하는 얼굴을 봤지?
아무래도 말 못하겠어.. 그래도 형태는 제대로 외우고 있으니까 말야!!
정말 이대로 해도 괜찮아? 뭔가 형태가 바뀐 느낌이 들어
.....확실히.... 그치만 70점정도는 갈 수 있을거 같지 않아?
시험이라면 이걸로 충분히 합격라인이라고!ㅎ
그거 알아... 논리의 바꿔치기라고 하는거네;
바르 기념박물관 - 홀
관장님의 방으로
오오 이런곳에 있었군!
그러고보니 너의 기쁜얼굴이 빨리 보고싶어서 언제든지 건네줄수 있도록 주머니에 넣어뒀었나
아하하핫. 관장님도 나이들어서 건망증이 심해진거 아냐?
핫핫핫. 여전히 입버릇 안좋은 녀석이군. 그러고보니...
아까 큰 소리가 난 것 같은데, 무슨일 있었는가?
어 어떡해 수.... 역시 사실대로 말하는편이 나을까...?
저, 저스틴이 결정해.. 남자잖아!
빨리 하지않으면 눈치채버릴거야...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